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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리뷰: 세포라 세일 하울 2015

보스턴돌체씨 2015. 11. 20. 08:43

일 년에 한 번 돌아오는 세포라 세일. 작년 말에 화장품을 갑작스럽게 많이 구입해서 VIB가 되었기 때문에 동참할 수 있었다 (이걸 과연 좋아해야하는건지?). 여담으로, 일반 회원들은 올해 세일 계획이 없다고. 세포라 실적이 좋긴 좋은가보다.

결론적으로, 일 년치 화장품을 샀다(고 믿고 싶다). 2일에 걸쳐 구매한 금액이 자그마치 $408.65 그런데 결정적으로 가장 필요한 YSL 파운데이션이 품절되어서 사지 못한 점이 정말 너무 아쉽다. 오프라인으로라도 구입하고 싶었는데, 근처 매장에서도 모조리 품절.

 

★리스트★

  • 아워글래스 베일 미네랄 프라이머 - 이웃 블로거 nylonchef 님 추천을 받아서 처음 구입했던 프라이머. 발림성도 좋고, 번들거림도 잡아주는 것 같아서 1oz 큰 사이즈로 하나 더 구입했다.
  • 뷰티 블렌더 - 이런저런 스폰지 많이 사용해봤지만, 역시 비싼 오리지널이 다르긴 다르다. 더 오래가고, 변형도 적고, 화장품을 덜 먹는다. 3개 구입.
  • 로라 메르시에 프레스드 파우더 - 세포라 직원 추천으로 올해 초 처음 구입했던 아이. 다 써서 재구매.
  • 바비 브라운 롱웨어 젤 아이라이너 (에스프레소) & 아이라이너 브러쉬 - 왜 난 지금까지 펜슬 아이라이너만 고집했던 것일까.브러쉬로 바르는것은 힘들 것 같다는 선입견으로 도전조차 해보지 않았던 시간이 아쉽기만 하다. 너무 쉽게 잘 발리고, 번짐도 없고 완전 마음에 든다. 블랙과 브라운 중간 색상인 에스프레서도 너무 마음에 든다.
  • Cover FX custom cover drops (G30)& Cover FX 프라이머 - 이것도 이웃 블로거 nylonchef 님 포스팅 보고 구입해봤음.
  • 클라리소닉 캐쉬미어 브러쉬 리필 - 다른 리필 브러쉬보다 $3 더 비싼데, 모가 좀 더 길고 부드러워서 피부 마찰이 적다고. 3개 구입
  • 클라리소닉 acne 용 브러쉬 리필 - 요즘 트러블이 다시 많이 올라와서 1개 구입.
  • 클리니크 립스트 (컬러: 블랙 허니) - 요것도 nylonchef 님 추천으로. 립스틱과 립글로스 중간쯤 되는 느낌이라고 해서 기대.
  • Omorvicza 클렌징 mitt - 오일 클렌징하고 얼굴 닦아내는 용으로 구입했는데, 정말 너무 좋다!!! 약간 도톰한 재질인데 불구하고 상당히 부드럽다. 때수건처럼 손을 넣을 수 있는 구조도 아주 마음에 든다. 생각지도 못하게 좋은 아이템.
  • 세포라 브랜드 브러쉬 클렌저 - 브러쉬 세척하려고 구입
  • makeup eraser - 오리지널 뷰티 블렌더와 흡사한 핑크색인 천인데, 별다른 클렌징 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문지르기만 해도 메이크업이 잘 지워진다고 한다. 스피닝 수업 전에, 아이 메이크업은 지워야 할 것 같아서 사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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