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버킷 리스트/계획과반성

사과 식초 디톡스

보스턴돌체씨 2013. 12. 4. 06:54



최근 몇주간 꾸준하게 하고 있는 사과식초 마시기. 매일 티스푼 하나를 (보리)차에 타서 마시고 있다. 처음에는 식초 냄새가 올라오고, 위에 구멍난 것과 같은 아픔이 있었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1주일도 되지 않아서 적응해버렸다. 이제는 가끔 시큼한 향이 나는 정체불명의 그 액체가 마시고 싶을 정도가 되었다.


디톡스도 다이어트도 아닌. 타지 생활과 나이, 그리고 관리 부족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방지해보고자 시작했는데. 욕심내지 말고 꾸준히 해야한다고 하더라. 일단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는 점에는 합격.


이 유기농 사과 식초는 여기저기서 추천받아서 산 제품. 한국에서는 구하기 쉽지 않다고 하는 유기농 사과 식초. 한국 갈때 이거 사가지고 가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다. 이런거 손쉽게 그리고 나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선 미국이 참 편하고 좋은 것 같다. 강아지들한테도 조금씩 매일 주면 좋다고. 우리 루루도 매일매일 조금씩 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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