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 YEAR REVIEW '16
6월을 한 주 남겨두고 간신히 인생을 돌이켜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렇게 말하니 상당히 거창하지만, 날씨가 좋아지면서 게으름이 늘었던 것이 사실.
새해 목표를 얼만큼 달성했는지, 목표 이상 혹은 이하로 한 것이 있는지 점검하는 자극이 필요하다.
1. 건강
- 치아 건강 - 치실(치간 칫솔), 어금니 칫솔, 마우스 워시 매일 사용하기 >> 치실 과 마우스 워시 사용은 그럭저럭 good. 체트업 날짜를 얼른 정해봐야겠다.
- 스피닝 >> 일주일 4회 꾸준히 나가는 중. 현재는 10주 HBSummerShare challenge 중.
- 매일 2 리터 디톡스 워터 꾸준히 마시기 >> 날씨가 더워지면서 그냥 물도 열심히 마시고 있음. 디톡스 대신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herbal tea 를 연하게 타서 마셔볼까 생각 중.
- 매일 아침마다 해독 주스 한 잔 마시기 >> 그린스무디로 변경하고, vitamix도 거금을 들여서 투자했음.
- NEW: 코코넛 오일 커피 (4월 추가) >> 맛이 좋아서 잘 먹고 있는 중인데, 문제는 피부 트러블이 너무 많이 나고 있음. organic virgin 으로 먹고 있는데, extra virgin 으로 바꿔봐야겠다.
2. 자기 관리
- 깨끗한 피부, 정돈된 헤어, 깔끔한 스타일링
- 깨끗한 피부 >> 반년동안 피부는 계속 변화중. 1일1팩하면서 피부가 아주 깨끗하고 반짝거려서 신나했는데, 어느샌가 다시 트러블이 많이 피부로 변경되었다. 땀흘리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채소도 많이 먹으려고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아직 모르겠어. 커피에 타마시는 코코넛 오일을 바꿔봐야겠음. NEW: 1일1팩을 계속하자
- 전략적인 옷장 만들기. 스타일링은 핀터레스트를 통해서 차곡차곡 모을 예정 >> 핀터레스트에 수집하긴 했지만, 내가 올려두는 옷들은 사기 전에 품절이 된다는게 큰 특징. 대대적인 옷장 정리하고 심플한 라이프를 살다가 갑자기 이것저것 사들이는 쇼핑 중. 다시 한번 옷장 정리를 해봐야겠음. TAKEAWAY: 여름 옷 쇼핑은 원피스 위주로!
- 깔끔한 스타일링 >> 날이 더워지면서 본격적으로 원피스 + 가디건 스타일링으로. 역시 여름에는 원피스가 최고인 듯. 앞으로 치마,셔츠, 바지 등등은 사지 않아도 될 듯. 이것저것 있더라도 결국은 원피스 집어입게 되더라.
- 중국어 계속 배우기 >> semester 2를 다시 들어야 할듯. 근데 중국에서 한마디도 못하고 그다지 알아듣지 못했다는 것에 큰 좌절감을 맛본 관계로, 사실 많은 의욕을 잃어버리긴 했음. 과연 시간과 돈 투자하는게 도움이 될 것인가?
- 월 1회 파워포인트 슬라이드 만들어서 슬라이드쉐어에 올리기 >> 수정: 토스트마스터즈 슬라이드나 정성껏 만들어보자.
- 세련된 영어 라이팅 >> 기왕하는거 1년정도 돈을 들여서 튜터를 고용해서 레슨을 받을까 했는데, 마음에 드는 좋은 튜더 만나기가 너무 어려움. 온라인 레슨으로 다시 한번 구해봐야겠음.
- 인더스트리 네트워킹 >> 그럭저럭 ok. 링크드인 인맥이 900명이 넘었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음. productive한 인맥 늘리기에 중점을 둬야할 듯.
- 라이프 생산성을 높여주는 tools 활용법을 제대로 공부해서 최대치로 활용하기 >> tracking app 이 가장 도움이 된다.
-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겸손하기, '올챙이 시절을 잊지 않는 개구리' >> 아- 이건 좀 모르겠다. 후우.
- 일본어 파트너 찾아서 공부 시작하기 >> 수정: 다른 방법을 생각해볼 때가 된 거 같다
- NEW: 스카이프 parenthoold 미드 모임 정기적으로 출석하기 >> 일주일 4회 이상 출석하는것을 목표로.
3. 검소하고 심플한 라이프
- 필요한 것과 갖고 싶은 것을 구분하자 >> 잘 지켜오다가 chase card 신청한 후에 문제가 생겨버렸음. 3개월 동안 $4000 쓰면 5만 포인트를 준다는 것에 쇼핑 고삐를 풀어버렸다. 대한항공 5만점 마일리지도 바꿔야한다며 J가 아주 닥달해서 만든 신용카드;; 앞으로 1달만 더 지출하고 다시 예전처럼 돌아가야지.
- (여름) 휴가를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기 >> 8월 중순에 1주일 staycation 이라도 하기로 했다.
- 52 week money challenge >> Good. 내년에는 x3 에 도전해보고 싶다.
- 최대한 많이 집밥을 먹고, 도시락|커피|간식 챙겨 다니기 >> 점심이 조금 문제였는데, 다시 열심히 챙겨야겠다.
- 빨리, 다양하게 사온 식재료 활용해서 버리는 부분 줄이기 >> good
- 대중 교통 그리고 도보 생활 >> good
- home & kitchen improvement 리스트 만들고 자료 수집하기 >> 매일매일 사용하는 침대와 믹서기를 업그레이드 했다. 앞으로 남은 것은 식탁과 의자.
- 볼런티어 >> 수정:시간이 많지도 않고, 마음에 드는 곳도 없다. 보류
4. 독서
- 장르 구별 없이, 언어 구별 없이 40권 읽기 >> 현재까지 24권. 괜찮은 속도로 진행되는 듯.
- 구독하는 잡지 꾸준히 챙겨보기. In Style은 연장하고, The Atlantic는 Fast Company로 대체할까 고민중. >> In Style 은 구독 딜이 없어서 그냥 캔슬했고, Fast Company 만 구독 중. 현재까지는 밀리지 않고 잘 보고 있다.
- 인더스트리 저널, HBR 아티클 매주 3개씩 출력해서 읽기 >> 수정: 매일 잊어버리기 일쑤. 이건 전면 보류하는 것으로.
- NEW: 퍼블리 뉴스레터와 프로젝트 잘 챙겨보기
5. 블로그
- 월별 리뷰 꾸준히 하기 >> 5월 리뷰은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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