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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일상] 새로운 웍을 들여오다

보스턴돌체씨 2015. 7. 9. 11:19

 

 

거두절미하고, 14인치 스텐레스 웍을 새로 장만했다. 볶음 요리 외에도 이모저모 의외로 잘 쓰이기 때문에, 미국 오자마자 장만했던 웍을 J가 떨어뜨려서 뚜껑을 산산조각 내버렸다. 이케아서 저렴한 아이로 대충 구입한 것이라 바닥이 이미 나가서 바꿔야 하야데도 불구하고, 계속 쓰겠다고 고집하길 1년. 결국 못 참고 몇 달 전에 내다 버렸다.

 

벼르고 벼르다가 다시 구입했는데. 두둥. 14인치는 정말 크다. 사이즈를 본다는것을 깜빡 잊어버린 건 내 잘못. 인덕션에 올라가긴 하는데, 열 전도가 아주 잘 되어야 조리가 골고루 될 것 같은데. 아마존 박스 크기도 만만치 않아서, 근처 ups 까지 가져가는 것도 일이다.

 

이렇게 조리 도구가 하나씩 늘어나는가 보다.

 

★ 업데이트 ★

수납 공간이 여의치 않아서 환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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