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버킷 리스트/나누는 감사일기

나누는 감사일기 9/12/2021

보스턴돌체씨 2021. 9. 13. 09:01

223번째 감사일기

하나. 조깅 해볼까 하고 나갔다가 급성 복통으로 움직이지 못했던 아침. Trader Joe's 에서 콤부차를 한 병 사서 천천히 다 마시며 당 보충한 것으로 간신히 집에 왔다. 이래서 항상 진통제를 가지고 다녀야하는 것인데. 



둘. ㅈㄴ씨와 함께 호주식 커피를 마시러 갔다. 커피는 너무 맛있었는데 팬케익은 그저 그랬다. 친절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브런치 하러 다시 가볼 생각이다. 


셋. ㄹㅇ이 멕시코 디저트인 젤리 샐러드를 만들어줬다. 오늘은 계속 속이 좋지 않아서 내일 먹어봐야겠다. 

넷. 외로웠던 금요일과는 다르게 나름대로 충실하게 보낸 주말이었다. 감사하다. 

다섯. Kathy가 다음 일요일에 만나자는 문자를 보냈다. 이제 이걸로 일주일을 또 버틸 수 있는 일이 생겨서 참 좋다. 


모닝 타로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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