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버킷 리스트/계획과반성 128

최근 마음 바구니에 담은 것은 무엇인가요?

장바구니 또는 마음 바구니에 담은 것은 담은 것은 무엇인가요? 왜 담았나요? 한 달 뒤에는 위시 리스트에서 몇 개나 남아 있을지에 대한 실험을 시작합니다. 옷& 악세사리& 그 외: Mejuri 진주 목걸이: 왜 진주 악세사리는 있어도 있어도 부족할까. 볼드한 다지인이 너무 마음에 든다. naadam 캐시미어 스웨터: 캐시미어는 꾸준한 관리(드라이 크리닝)이 필요해서 잘 구입하지 않았는데 이제부터는 따뜻하게 잘 입고 다니고 싶다. 관심 있는 색은 진한 그레이와 블랙. loft 바디수트: 정장 자켓 안에 입기에도 좋을 것 같다. allbirds 진한 그레이 운동화 다이슨 헤어 드라이기: 긴 머리를 생각보다 오래 유지하고 있으니 점점 더 갖고 싶어진다. aerie 홈웨어: buttery 하다는 문구가 과대/허..

새해 빙고 - 2021년

혼돈과 혼란의 2020년. 계획한 것들은 거의 하지 못했던 한 해이기도 하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과 치료제가 빠르게 보급되겠지만 예전과 같은 생활을 되찾기까지는 여전히 힘들 것으로 보이는 2021년이다. 그리하여, 올해는 새해 목표 만다라트 대신 새해 빙고를 하기로 한다. 신축년에는 더 신나고 더 행복하고 더 재미있는 그리고 건강하고 편안한 한 해가 되자. Cheers to the New Year! 2월 4일 추가: 타로 자격증 나누는 감사일기 (블로그) 부캐

2020년 보스턴돌체 연말정산

올해 베스트 3 2020년 1월부터 12월 에피소드 블로그 인기 포스팅 3 올해 BEST 3 1. 8월/ '미라클 모닝' 루틴을 만들다 오전 5시-5시 30분에 기상한 후 가벼운 운동, 독서, 타로 독학, 외국어 공부를 하는 '미라클 모닝' 루틴을 만들었다. 약 한 달 정도는 힘들어서 구내염에 걸리기도 했지만 꽉 찬 아침을 살고 나면 느껴지는 그 행복함이 좋아서 이겨나갔고 내년에 사무실 출근이 시작되어도 계속 할 것이다. 2. 4월/ 미국 주식 투자를 시작하다 개인 재무 (personal finance) 수업을 듣고 나니 주식은 포트폴리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 사건이 터지기 몇 달 전에 주식 폭락하는 경험으로 인해 생긴 트라우마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심플스텝스 연말 저널링 챌린지 1주차

자가격리 하던 중에 웨비나 들은 것이 인연이 닿아서 심플스텝스의 연말 저널링 챌린지에 도전하기로 했다. 총 4주 과정으로 매 주 월요일마다 저널링 주제가 나오고 같은 주 금요일까지 멤버들과 나누는 것이다. End-of-Year Journaling Challenge — Simple Steps Community Connection Capture the year in your journal! There was a lot to process in 2020. Wrap up your year with Simple Steps as we take a few moments out of the day to reflect upon our accomplishments, fond memories, or emotional cha..

코로나 시대의 일과 삶: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자가격리를 슬기롭게 보내는 6가지 팁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은 코로나19 검사 음성이더라도 14일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자가 격리 중 지켜야 할 생활 수칙은 ▲ 바깥 외출을 하지 않고 ▲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고 ▲ 진료 등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반드시 관할 보건소에 먼저 연락하고 ▲ 다른 가족 또는 동거인과 접촉하지 않고 ▲ 개인 물품을 사용하고 ▲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이다. 14일동안 일체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힘든 시간이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슬기롭게 14일의 시간을 보내길 바라면서 자가격리 팁을 나눠볼까 한다. 1. 자가격리 숙소는 어떤 곳이 좋을까 자가에서 격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가끔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가 있는 곳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햇반, 라면 등을 포함한 코로나1..

코로나 시대의 일과 삶 37주: 자가격리 해제되다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공포와 걱정을 갖고 시작했는데 너무 친절한 대한항공 비지니스석 기내 서비스에 마음이 누그러져서 잘 먹고 잘 잤다. 그리고 도착한 인천공항에서는 국내 핸드폰 번호가 없어서 걱정했지만 초스피드로 공항을 빠져나와 방역 택시에 몸을 싣고 부천 자가격리 숙소에 도착했다. 너무 긴장한 탓에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하나도 변하지 않았던 재택근무 업무 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2주 자가격리가 끝났다. 불시에 집에 오기도 하고 전화도 몇 번 와서 생사 확인하던 담당 공무원도 뒤로 갈수록 감감 무소식이었고, 자가격리 해제는 조금 허무하게 끝이 났다. 정오가 되면 설치되어 있던 어플을 지우고 그냥 나가면 된다. 자가격리 해제일이 생일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다. 삼촌, 숙모 그리고 사촌동생 유진이가 무사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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