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버킷 리스트/나누는 감사일기

나누는 감사일기 9/22/2021

보스턴돌체씨 2021. 9. 23. 06:32

233번째 감사일기

하나.

어제 어깨가 끊어질 것 같아서 기를 쓰고 운동을 하고 잤다. 그런데 오늘도 어제만큼 쑤시고 아프다. 업무가 많으니 자세가 안 좋아지는 것도 있겠지만 스트레스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둘. 오늘 Kati 와 1:1 하면서 정말 크게 짜증이 났다. 지금껏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중간에 무엇이 바뀐 것인지 정확히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연말에 서울에 가는 일정은 모두 "휴가" 를 사용하는 것이다. 중간에 일을 해도 된다고 해서 프로그램을 몇 개 잡아두었는데 다 연기해야겠다. 

 

원한다면 8시간에서 6시간으로 바꿔서 일할 수는 있겠지만 나도 짜증이 나서 그냥 완전히 놓아버릴테다. 그냥 육아휴직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뭐. 

 

셋. 트위터 부계정을 만들었다. 

 

넷. 미국에서 직장 찾았을 떄처럼 하나의 노트 혹은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만들어서 관심 가는 회사, 직무를 정리하기 시작해야겠다. 

다섯. 글쎄. 이 정도로 '수' 가 많은 것 같진 않는데. 


모닝 타로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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