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번째 감사일기
하나. 10월 8일 (금)은 AW21 대체 휴무일로 하라는 이메일을 받았다. 그냥 주말이 오는 것도 두려운데 4일 연휴라니!! 뭐할지 미리 생각하다가 일 년만에 이케바나 수업을 신청했다.
실내에서 밥도 먹는데 소수 인원이 마스크 쓰고 이케바나 하는 것이 더 위험할 것 같지도 않고. 이사와서 가는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가 궁금하긴 하다.
둘. 내년 8월 타임라인을 맞추기 위한 여정을 시작했기 때문에 한동안 소설은 그만 읽기로 했다. 리디 셀렉트가 있음에 감사하다.
새롭게 시작한 책은 생산성과 관련된 <하이퍼 포커스>. 한국어 번역서를 읽으니 2배로 빨리 읽을 수 있어서 참 좋다.
셋. 일하고 나서 어깨가 아프려고 하면 귀찮긴 해도 운동을 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다.
아직은 15분씩 나눠서 하고 있는데 좀 적응되면 30분짜리 도전해봐야겠다.
넷. 10월 스케줄러가 일찍 도착했다. 다음 주 금요일이면 10월 1일이다.
다섯. 일요일 계획을 세워봤다.
한 달에 단 두 번만이라도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모닝 타로 리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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