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상자 /지구별 사파리

미국 메인 여행 (2) 아카디아 국립 공원

보스턴돌체씨 2013. 5. 28. 02:03

 

아카디아 국립공원에서 보스턴까지 5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침부터 서둘러야 했다. 

비예보가 정확하다- 비가 여전히 오고 있었다.

일말의 희망을 갖고 있었던 아카디아 국립 공원에서 folding chair 를 펼쳐놓고 산림욕 즐기기는 패스. 

 

Park Loop Road 로 아카디아 국립 공원을 둘러보는 오리지널 플랜으로. Park Look Road 는 아카디아 국립 공원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auto 루트. hiking, carriage 루트는 별도로 마련. 시간이 있었다면 마차로 돌아보는 것도 꽤 재미있었을듯. 19세기-20세기 여행자들과 같은 분위기을 느껴볼 수 있었을듯. 

(Park Loop Road 는 one-way로 $10 을 내야지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Permit ticket 은 information center 혹은 Park Loop Road 초입 매표소에서 구입하실 수 있어요.) 

 

아카디아 국립 공원의 유일한 sand beach. 바위와 자갈이 오랜 세월동안 깎여서 만들어진 이 곳. 한여름에도 물 온도가 섭씨 10도 정도로 차갑기 때문에 수영은 금지된 곳. 

비가 으슬으슬 내리는데다가 가까이 가니 찬 바람이 불어서 내려가볼 생각은 아예 못했던 곳이었다. 소나무와 어울어진 해변이 멋지다. 

 

 

10분정도 가니. 저 멀리 sand beach 가 보이는 절경이 나타났다.

야자수가 아닌 우람한 바위와 소나무 사이에 어우러진 바다도 아주 예뻤다. 

 

 

 

 

Park Loop Road 는 약 1시간 정도 (30mile 로 달리고 중간중간 차 세워서 잠깐씩 구경한다면) 걸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