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해오던 반 년 리뷰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월말 리뷰를 하기로 했다. 2015년의 첫 달에는 어느정도 새해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는지 셀프 점검.
건강
- 치간 칫솔는 매일 저녁하고 있고, 어금니 칫솔 사용량을 늘려야겠다.
- 항상 실내가 건조해서 물 500ml 마시는 건 어렵지 않다.
- 매일 운동은 역시나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그나마 snow day마다 내려가서 운동하고 있다는 것이 작은 위안 정도?
NEXT STEPS
- 매일 운동 30분을 가게 할만한 motivation으로 팟빵을 다운받아뒀다.
자기관리
- 새로운 언어를 시작한다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아직도 중국어는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로제타 스톤앱을 다운 받긴 했는데, 레슨 1을 80% 정도 한 후로 한번도 켜보지 않았다.
- 영어 표현 노트를 만들었다. 좋은 문장을 보면 여기에 넣어두고 수시로 참고.
- 한동안은 내부적인 네트워킹에 집중해야할 듯. 아직도 floor 사람들과도 다 알지 못하고, 협력 부서 사람들도 천천히 알아가고 있는 중. 새로운 인맥은 10명 정도 추가한듯.
- 내가 있었던 곳을 잊지 않고 겸손하자. 주말마다 되새김하고 있다.
- 업무가 많아지면서 생각보다는 몸이 먼저 반응하려고 하는데. 이 점은 항상 신경쓰고 있다.
- Work Journal을 시작해야...할텐데.
- 피부를 위해 sephora에서 대거 쇼핑. 머리는 단발로 손질한 후에 매일 고데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뭔가 자연스러운게 부족한 그런 느낌. 정장 바지를 좀 더 구비하고 싶은데, Loft가 도무지 세일을 할 기미가 보이지 않음.
- (추가) 일본어를 다시 시작해야될 일이 점점 생기고 있다. 중국어보다 발등에 떨어진 이 불을 먼저 꺼야하는 상황으로.
NEXT STEPS
- framework/concept/model 등을 생각해보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를 다시 빌려서 읽기로 했다. 여전히 고민되는건, 한국어(모바일 웹- 6만원)을 구독해야하는지 여부. 아무래도 한국어는 빨리 읽어내리니까, 매일 1-2개씩 읽는 습관이 들 것 같긴 한데.
- 이번달 트레이닝이 끝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work journal 시작해야겠다.
- 일본어는 정말 급한지라, 팟캐스트 레슨을 듣기 시작했다. 날씨가 너무 좋지 않은 관계로 오프라인 언어 교환이나 튜터는 힘들 것 같다. 요즘 아이들은 화상으로 원어민한테 배운다고 하는데, 나도 그런거라도 알아봐야할듯.
블로그
- 그래도 뭔가 알차게 포스팅을 하고 있는 기분
- 마크다운과 태그는 모두 good.
- 날씨가 안 좋아서 야외 사진은 여전히 힘들다. 이건 해당사항이 생길때 다시 리뷰하는 것으로.
라이프
- 현재 필요한 것만으로도 카드 지출이 심하다.
- 생활비는 정말 빠뜻해서 남는 금액이 $100도 되지 않음. 이번 달에는 자동차 수리도 해야되서 남는건 없을듯.
- 도시락/커피/간식 챙겨가는 것은 good. 문제는 한식 도시락을 챙겨가야 하는 J. 좋지 않은 날씨와 도로사정으로 인해 반찬 딜리버리도 한 달 넘게 오지 않아서 정말 도시락으로 싸줄게 없음. 가격적인 문제로 반찬 딜리버리 고민을 많이 헀지만, 그냥 사서 싸주는게 부실하게 사먹는거보다 나을 것 같다는 결론 도달.
- 날씨가 좋지 않아서 대중교통을 타고 다닐 수 밖에 없음.
독서
- 지난달에 읽은 책은 고작 한 권. 굳이 변명을 하자면, 춥고 눈이 많거나 질퍽거리는 길을 걸어서 도서관으로 가서 빌려올 수가...없다.
- 이번달부터 인더스트리 저널 읽어야겠다. framework 습관 들이는데도 도움이 될듯.
- 배달되어 오는 잡지들은 잘 읽고 있음. 어느덧 구독이 끝나기 때문에 다시 신청해야한다. 하지만 마리 끌레어는 이제 그만. 인스타일 딜이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음.
NEXT STEPS
- 1달에 한번 보이는 북클럽에 3월부터 등장해봐야겠다. 할머니/할아버지들이 많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최소한 한 달에 한 권을 꾸준히 읽겠지.
토스트 마스터즈
- 날씨로 인해 모임 자체가 계속 캔슬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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