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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보조제 리뷰: 루테인, 아스타잔틴, 히알루론산, 비타민 B-12, 징코

보스턴돌체씨 2016. 4. 19. 10:22



(건강)보조제를 꼬박꼬박 챙겨먹고, 찾아서 먹고, 스스로 구입해먹는 집안 분위기에서 성장한 것도 있지만, 이젠 외모 이외에 노화에 따른 변화들에도 민감해져갈 나이가 된 것 같다. 그래도 아직 브랜드 제품으로 구입해서 챙겨 먹는 정도까진 아니고, vitacost 제품으로 구입한다. 체내 흡수는 liquid capsule 타입이 가장 잘 된다고 해서, 가능하다면 그걸로 사는 편.


마침 생각 난 김에 꼬박 꼬박 챙겨먹는 것과 챙겨먹어야할 것을 정리해본다.


  • Lutein (루테인)- 라섹 수술한 2011년도 겨울부터 지금까지 빼놓지 않고 챙겨먹는다. 복용하지 않으면 확실히 눈이 뻑뻑해져서 효과가 있는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반드시 zeaxantin이 들어가야 하는 것으로, 성분표를 꼼꼼히 보고 있는 것으로 구입해야 한다. vitacost 제품은 눈에 좋다는 bilberry extract 도 포함되어 있다.


  • Astaxanthin (아스타잔틴) - JK 추천으로 먹기 시작했는데, 이건 정말 추천 백 만개. 해양 생물의 붉은 빛을 돌게 하는 것으로 항산화 성분이라고 한다. 사실 루텐인보다 이게 더 좋은거 같기도 하다. 이건 먹다가 몇일 안 먹으면 바로 눈이 쉽사리 피곤해지기 때문이다.


  • Hyluronic Acid (히알루론산) - 한국에서 직장 생활할때는 꼬박꼬박 챙겨먹었는데, 미국 온 후로는 전혀 먹지 않았다. '동안'에 필요한 콜라겐에게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이 바로 히알루로산. 한국에선 사무실 환경이 너무 건조해서 먹기 시작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여기서는 건조한 눈에도 좋다는게 아닌가! 아무래도 여름철에는 인공 눈물을 갖고 다니기가 힘들어서 다시 한 번 먹어볼 예정이다. vitacost 제품에는 콜라겐도 들어가 있어서 더욱 마음에 든다.


  • Vitamin B-12 - 채식을 시작하면 꼭 챙겨먹어야 한다고 하는 비타민이다. 내 인도 친구 Suj처럼 1주일에 3-4일 정도는 완벽하게 채식을 해야겠다고 생각한지라 구입을 망설이는 중.


  • Ginko Biloba (징코 빌로바) - 이것도 몹시 구입을 망설이는 중이다.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흔히 수험생용 보조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성분. 요즘 심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한 번 먹어볼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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