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버킷 리스트/계획과반성

코로나 시대의 일과 삶 45일: 어느새 봄이 되었다

보스턴돌체씨 2020. 4. 30. 08:35

4일 만에 나가보니 어느새 봄이 되었다. 

 

 

코로나 19 자가 격리 권고가 시작된 지 45일차이다. 5월 4일이었던 매사추세츠 주 권고 해제일은 예상했던대로 2주 연장이 되었다. 분위기를 봐서는 4주 연장을 하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지킬 것 같지 않아서 이런 식으로 야금야금 6월 초까지 문 닫을 것 같은 느낌이다. 

 

사실, 나도 조금씩 지치가긴 한다. 4월 중순에 한국에서 보내준 마스크는 아직도 인천 공항을 떠나지 못하고 있고, 필요한 것을 제 때 구하지 못하고, 몇 시간씩 걸려서 전투적으로 장을 봐야하는 것도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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