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번째 감사일기
하나. 아침에 일어나니 팔 근육이 뻐근한 나머지 손가락 들기도 힘들었다. 무리하게 키보드 치면서 업무하는 것보다는 쿨하게 하루 쉬는게 좋을 것 같는 생각으로 휴가를 냈다. 넉넉한 코로나 휴가가 있음에 감사하다.
둘. 몇 년간 참여했던 온라인 북클럽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 내가 참 좋아하는 책 읽기를 어떻게 leaverage 할지에 대한 플랜이 구체화 되기 전에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겠다.
셋. 변화무쌍한 전형적인 뉴잉글랜드 봄 날씨를 경험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눈, 어제는 초여름, 오늘은 천둥을 동반한 많은 비.
넷. 어제 다른 곳으로 배달되었다고 했더니 배송비 $4.99를 환불해줬다. 이런 식으로 서비스의 사슬을 끊을 수 없게 되었다.
다섯. 클하를 통해 독서 접근법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쉬기로 한 날에 우연히 좋은 콘텐츠를 접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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