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번째 감사일기
하나. 겉옷을 입지 않아도 따뜻했던 주말이었다. 앞으로 몇 달간은 점점 따뜻해질 날만 남았다고 생각하니 즐겁다.
둘. 오픈 하우스 두 곳을 갔다 왔다. 이제야 내 취향이 어떤 것인지 조금 알 것 같다.
셋. 요정님으로부터 타로 수업 선물(?)을 받았다. 몇 달 전에 내가 수강했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고퀄리티라서 기대된다.
넷. 한 달만에 파 송송, 두부를 넣은 시래기 된장국을 끊였다. 말린 시래기를 한국에서 받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다섯. 백신으로 인한 왼팔 근육이 사라졌다.
사용한 덱은 프리즘 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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