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번째 감사일기
하나. 드디어 Roxy 를 만났다. 소형견이 아니면 무서워하는데 너무 착한 강아지였다. 간식도 주고 엉덩이도 툭툭 쓰다듬어줬더니 헤어질 때에는 머리 만지는 것도 허락해줬다.
둘. Kathie 집에 놀러갔다. 캐릭터가 많은 정말 귀여운 집이었고 정원도 있었다. 작년 2월 후로 처음 만나는 것이라 정말 너무 좋았다. 이제 2차 백신까지 맞으면 더 범위가 넓어지겠지?
셋. 30분 파워 낮잠을 자고 났더니 피곤함이 좀 없어졌다.
넷. 욕심내지 않고 1분씩 늘려온 다운독 요가가 드디어 12분이 되었다.
다섯. 5월에는 아시아 태평양 문화 유산의 달을 기념하여 아시아계 작가들이 쓴 책을 읽기로 했다. 작년에 읽다가 중도포기했던 Night Tiger 에 다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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