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번째 감사일기
하나. 언제부터인가 아침부터 비가 오면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가 아프다. 진통제를 먹어도 불편함이 없어지지 않는다. 그래도 비가 오지 않은 여름이 곧 오리라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둘. 어제 웨비나가 클라우드에 레코딩 되지 않았다는 것을 오늘에서야 알았다. 세팅을 바꾸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 그래도 Sam과 Amby의 도움으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음에 감사하다.
셋. 오늘 저녁은 가지 볶음밥이었다. 언제부터 가지를 좋아하게 되었을까?
넷. 저녁 시간이 되어도 비가 그치지 않아서 결국 하루 종일 실내 생활을 하는 하루가 되었다. 오늘처럼 날씨가 궂은 날에는 재택 근무를 하는 것이 새삼 감사하다.
다섯. 30분이었으면 처리했을 일 속도가 느려지고 머리 회전도 둔해지고 말도 잘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내일 오후 휴가가 더욱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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