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번째 감사일기
하나. 반일 휴가를 사용해서 세포라/타켓/도서관 픽업을 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도보로 왕복했더니 약 2시간이 걸렸다. 해야할 것을 하면서 운동도 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도보로 필요한 것을 구입할 수 있는 곳에 살고 있음에 감사하다.
둘. 주문했던 무알콜 맥주가 도착했다. 따뜻한 늦봄 저녁에 시원한 맥주 한 잔을 마시니 기분이 참 좋다. 이렇게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셋. 1차 접종 후부터 도서관 사용을 다시 시작했다. 킨들도 있고 리디북스 페이퍼도 있지만 종이 책이 확실하게 읽는 재미가 더 크다. 조금씩 독서의 재미를 새삼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하다.
넷. 주문했던 아몬드 우유의 유통기한이 지났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마존 고객 센터를 통해 쉽게 환불 처리가 된 것에 감사하다.
다섯. 다음 주 2차 접종 후에 Eugene 집에 가서 강아지 Tucker 를 만나기로 했다. 얼마나 귀여울지 기대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