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번째 감사일기
하나. Eugene 으로부터 조지아 복숭아를 선물 받았다. 산지 직송이라 그런지 정말 싱싱하고 달다.
둘. 2021년도 이제 6개월 남았다. 하루는 빠르게 지나가는데 왜 한 달은 더디게 지나가는 것일까. wait and see game 이 있으니 그런 것이겠지. 오늘도 잘 버텼다.
셋. Ginger가 AVP로 프로모션했다는 비공식적인 소식을 들었다. 내년은 현행처럼 유지되겠지만 그 뒤에는 지각 변동이 있을 것 같다.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지각 변동을 일으키기 위해 올해 준비 운동을 할테지. 이 변화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 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 영향으로 현재 하는 일이 back office 가 될 수도 있으니 만반의 준비를 하긴 해야겠다.
넷. 아시아 태평양 문화 유산의 달 행사 이후로 잃어버렸던 의욕이 조금씩 되돌아오고 있음이 느껴진다. 미팅 프레임과 액션 아이템들이 조금씩 거슬리기 시작한다. 연말이 되려면 6개월이나 남았는데 힘을 빼고 chill 하게 있어야지.
다섯. X와 통화했다. 보지도 않은 사람을 그리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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