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번째 감사일기
하나. 걸어서 출근을 했다. 아침부터 힘차게 빨리 걸었더니 땀이 나서 운동하는 기분까지 들었다. 7월에 이렇게 비가 많이 왔던 적이 있었던가? 지난 10년의 기억을 더듬어보지만 처음인 것 같다. 기후 변화가 정말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
오늘도 흐린 하늘이고 습기가 가득하지만 그래도 비가 오지 않음에 감사하다.
둘. 오늘 본 TED Talk <인간 감정의 역사>.
Most people who tell us to pay attention to our well-being talk of the importance of naming our emotions. But these names aren't neutral labels. They are freighted with our culture's values and expectations, and they transmit ideas about who we think we are. Learning new and unusual words for emotions will help attune us to the more finely grained aspects of our inner lives. But more than this, I think these words are worth caring about, because they remind us how powerful the connection is between what we think and how we end up feeling. True emotional intelligence requires that we understand the social, the political, the cultural forces that have shaped what we've come to believe about our emotions and understand how happiness or hatred or love or anger might still be changing now.
셋. 요일별 소셜 미디어 해쉬태그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블로그 포스팅을 발견했다. 인스타그램을 키워보고 싶은 적극적인 마음이 들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넷. 보스톤 시가 맥킨지에 의뢰한<Future of Work> 프로젝트 요약 아티클. 이미 잠정적인 end date을 정한 나에게도 도움이 된다.
다섯. 자율 출퇴근제 (flex time)이 허용되는 여름이 좋다. 어제도 오늘도 오전 7시 45분부터 시작했다. 힘차게 걸어와서 빨리 아침을 시작하는게 잘 맞는 것 같다. 한 가지 단점은 오후 3시가 되면 완전히 피곤해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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