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Victoria와 일년 반 만에 만났고 수영장도 드디어 구경했다. 럭셔리 콘도가 참 좋긴 좋다. 다음에는 비키니 입고 pool 안에도 들어가고 느긋하게 선배드에서 책도 읽고 싶다.
이사가는 이웃이 주겠다고 한 bar stool 과 포장에 필요한 상자를 알아 봐주기로 했다. 상자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조금 마음이 놓였다.
둘. 정말 오랫만에 새벽 3시까지 X와 재미있게 놀았다. 잘 놀고 나니 확실히 스트레스가 풀리고 마음이 가벼워진다. 이런저런 이야기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남녀의 자연발생적 비율. 참 신기하다.
셋. 다음 주 클로징이 걱정이 되어서 통장을 확인했다. 미리 이체를 해놓지 않은 것을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적금이 만기되어서 일반 예금 통장에 들어가 있는 것을 알고 조금 마음이 놓였다.
넷. Marianne 과 내일 오후에 final walk-throughfmf 하기로 했다. 마지막 점검이라고 하니 마음이 너무 두근거리고 부담이 된다.
다섯. X 덕분에 모아나를 볼 수 있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어서 깜짝 놀랐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