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번째 감사일기
하나. Victoria 도움으로 짐을 한 번 더 나를 수 있었다. 어제의 실수를 거울삼아 fob 를 챙기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인테리어에 감각이 있는 Victoria 가 좋은 조언을 해줘서 참 고마웠다. 현재 갖고 있는 가구를 최대한 활용하고 아주 천천히 하나씩 장만하면 될 것 같다.
둘. 새벽 3시에 잠들어서 부족한 잠을 pool에서 낮잠으로 보충했다. 하늘이 유달리 예뻤다.
셋. 클로징하면 마음이 안정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한국에 가고싶은 마음은 더욱 강렬해졌다. 얼른 일 년이 지나서 팔고 서울로 가고 싶다는 생각만 드니...말 다 했다. 번아웃이 생각보다 더 크게 왔나 보다. #BurnedOutBeyondBelief
넷. 2021년에 한 것이 참 많은 것 같은데 아직도 7월 밖에 되지 않았다. 지겹다. 그래도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점을 상기시키면서 애써 위안을 구해본다.
다섯. 비키니 셀피를 찍어보니 탈모가 꽤 심각한 것 같다. 탈모 샴푸도 사고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어떻게 바뀌는게 좋을지 리서치 해봐야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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