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방심해도 급속도로 늘어가는 외식이라, 매달 어디에서 얼마나 외식을 하는지 기록하는 소소한 monthly posting 으로 발전시키로 했다. 궁극적으로는 전혀 외식하지 않는 것이 goal.
포스팅 공개는 매월 말일.
- 6월 9일 Genki Ya
398 Harvard Street, Brookline
Yelp 평점 4.5/5
$48
메뉴: Yaki Udon, Fashion roll, Doomsday roll
유기농 일식집. 전통 일식집은 아니고 롤 파는 곳. 혹시나 일본 사람이 하는 집일까 하는 막연한 기대를 가져봤는데, 역시나 중국 사람들이 운영하던 곳. 그래도 생각보다 롤은 맛있었는데 야끼 우동은 중화풍으로 나왔다. 유기농 이외에 마음에 들었던 것은, $.50 추가하면 하얀 쌀을 잡곡 혹은 현미로 바꿔준다는 것. 잡곡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정말 좋은 옵션.
특이했던 점은 바나나, 망고 등 과일을 넣은 롤 옵션이 많았다는 것.
허기진 상태, 잡곡으로 만든 롤을 보니 너무 맛있어서 롤 2개, 야끼우동 1개을 말끔히 먹어치웠다.
- 6월 19일 Il Mondo
682 Huntington Ave.
Yelp 평점 4.0/5
$15
메뉴: Il Mondo special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take-out 피자를 먹었다. J 학교 앞에 있는 정말 작은 집인데 장사는 정말 잘 된다.밀려 있는 주문이 워낙 많고 그 자리에서 피자를 만들기 시작하기 때문에 항상 가서 30분 이상 기다리는듯. 갓 구워져 나온 피자를 허겁지겁 먹었다가는 입천장이 홀랑 데기 일수이지만 정말 맛있다.
- 6월 25일 Bon Chon
※6월 결산= $ 8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