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내가 사는 보스턴에도 봄이 왔다. 지금이라도 파릇파릇해지고 꽃망울이 움트는 것을 보니 감격스럽다. 그 많던 눈도 이제 완전히 다 사라졌다. 다시 겨울이 되기 전에 즐겨야겠다.
건강
- 치아 관리- 치간 칫솔은 저녁마다 잘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열심히 관리해야할듯. 이번 달에 치과 가서 체크업 받아야겠다.
- 날이 따뜻해지면서 운동은 확실히 on track. 평일에는 전철 대신 걸어 오는 걸로 (50 분 소요), 주말 아침에는 2시간 정도 조깅+파워 워킹 하고 있다. 꾸준하게 유지하는게 중요할 듯.
- 물은 꾸준히 많이 마시고 있다. 그런데 맹물도 계속 마시니 질린다는 것을 처음 느꼈다. 레몬 조각을 넣어서 마셔야겠다.
자기 관리
- 중국어 - 도와준다는 학생을 만났는데, 스타일이 맞지 않아서 학습 플랜을 시작하지 않았다. 9월부터 주 5일 정규 과정을 들어갈 때까지는 일단 보류.
- 영어 - 오디오 북이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눈이 피로하지 않다는 것은 보너스.
- 네트워킹 - 링크드인에서 새로운 인맥은 17명! 생각보다 많다.
- 데일리 업무 저널은 생각보다 하기가 힘들다. 욕심내지 말고 한국어로라도 적어봐야겠다.
- 피부와 복장에 지출을 많았던 한 달 - 세포라 세일할 때, 클라리소닉 미아 1을 구입했다. 1주일에 3일 쓰고, 쓴 후에는 바로 1회용 마스팩 올려주고 있다. 한 달에 $150가 적절한 의복비 예산으로 잡았던게 무색하게, $92.73 초과 지출.
블로그
- 포스팅 수는 여전히 빈약하다.
검소하고 심플한 라이트
- 사상 최초로 생활비가 두 자리수로 떨어졌다. 공과금이 오른 것도 있고, 밀렸던 전기세도 낸 것도 있긴 하지만. 외식비는 $110.06 으로 그다지 많이 쓰지도 않았는데. 사실, 더 이상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아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냥 벌어오는 게 적다는게 현실이다.
- 아주 간단한 도시락, 요구르트 파르페, 커피는 매일 갖고 다닌다. 이번 달에는 점심-저녁 미팅 지출이 있었다. 아침 1번, 점심 1번, 저녁 2번.
- 올 해 들어 한번도 uber나 택시를 사용한 적이 없다. good.
독서
- 오디오 북으로 한 권. Divergent.
- 구독 신청했던 In Style 매거진이 처음 도착했다.
- 이번달 Atlantic 은 너무 흥미로운데, 긴 비행 시간을 위해 아껴두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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