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겨울치고는 꽤나 마일드했지만 내 마음 속은 눈보라가 몰아쳤던 날이 많았던 2월이었다. 매일같이 머리가 터질 듯한 일이 많아서인지 점차 나아지던 피부 트러블도 다시 급격하게 올라와서 더욱 우울하다.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Casual Friday. 오랫만에 복잡하지만 완벽한 음악을 듣다 보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밤이었다.
롱 위켄드 전에 알려줬으면 참 좋았을 텐데. 항상 그렇 듯 바쁘게 몰아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하고 있는 힛팬 프로젝트. 가장 뿌듯한 것은 클리니크 블러셔 스틱을 끝까지 다 쓴 것이다. 예쁜 블러셔를 새로 장만하고 싶다는 생각을 꾹꾹 참으면서 참 열심히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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