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미국 생활/보스턴, 달콤쌉사름한일상

[보스턴 맛집] 생각보다 더 빨리 가게 된 Cafe Landwer

보스턴돌체씨 2019. 12. 5. 11:47

일요일 브런치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곧 다시 오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빨리 가게 된 Cafe Landwer. 일요일에 만났던 매장 매니저가 내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도 플러스. 

 

[보스턴 맛집] 브런치 하기 좋은 이스라엘 카페 체인점 Cafe Landwer

땡스기빙 연휴 마지막 일정은 보스턴에서 아침/브런치 하기 좋은 Cafe Landwer. 여름에는 파라솔 활짝 펴고 파티오에서 먹을 수 있지만 겨울에는 보다시피 꽤나 을씨년스럽다. 이스라엘에서 80개가 넘는 체인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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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프(Yelp)에서 좋은 후기가 자자했던 비건 샤와르마 (Vegan Shawarma)를 주문했다. 콩으로 만든 고기 스틱, 병아리콩, 양파가 포카치아 빵에 토핑처럼 올라가 있고 그 위에는 타히니 소스가 뿌려져 있었다. 

 

나이프로 포카치아 빵을 자르기가 좀 힘들었다는 점만 제외하고는 맛있게 먹었다. 

이틀동안 눈이 많이 와서 생강이 들어간 당근 주스도 하나 시켰다. 생강 향은 별로 나지 않았는데 마셔보니 톡 쏘는 생강이 강하게 느껴져서 더 좋았다. 옆에 있는 녹색 음료는 민트 레모네이드로 정말 맛있지만 추운 겨울보다는 여름에 먹으면 더 기분 좋아질 것 같다. 

다음에는 에그 베네딕트를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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