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센트럴 스테이션은 뉴욕을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이다. 그런 건축물 바로 옆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뉴욕 호텔은 도널트 트럼프가 부동산 개발자로써의 초기 프로젝트로 그의 명성이 높아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작년 말, 투자 업체에게 매입 되었고 2년 후인 2022년에는 완전히 철거된 후 복합 빌딩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한다.
관련 신문 기사는 여기.
그랜드 하얏트 뉴욕 로비에 있는 두 조각상들은 스페인 출신 아티스트/조각가 Jaume Plensa 작품이다. 아티스트의 실제 친구의 딸들을 모델로 했다고 하는 이 두상들의 이름은 Awilda 와 Chloe 이다. (Jaume Plensa 인터뷰 동영상은 여기)
호텔 정문 에스컬레이터 바로 옆에 있는 것이 Chloe.
체크인/체크아웃 하는 로비 옆에 있는 것은 Awilda
이른 체크인은 되었지만 원했던 킹베드 룸은 없어서 투 베드로 배정 되었다. 실내는 별다른 특색은 없지만 그랜드 하얏트 브랜드 답게 깔끔하다. 어매니티는 다른 그랜드 하얏트 호텔과 마찬가지로 발망 (Balmain).
방에 비해서 욕실은 좀 작은 편이었지만 샤워 수압은 괜찮았다. 영업 종료일이 예정되어 있어서 그런 것인지 수건을 청결했지만 사용감은 좀 느껴졌다.
20층 창문에서 바라본 뉴욕의 빌딩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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