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생각
속이 답답할 때마다 시원한 콤부차 몇 모금 마신다. 매일 아침마다 코로나 바이러스 수치를 찾아보는데 드디어 미국이 2위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상 스트레스를 받으니 콤부차가 더 마시고 싶은데..이제 사러 나가기도 조심스럽다.
금요일마다 장보러 가는데 내일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다. 냉동고에 먹을 음식은 많지만 불안하니 조금씩 미리 사두는게 좋을지 아니면 그냥 버티고 다음 주에 확 사는게 좋을지.
홈오피스
하늘의 별처럼 프로젝트 관리툴이 많아지니 다들 이것저것 자기 입맛대로 쓰고 있는데 재택 근무가 길어질 조짐이 보이니 통합하자는 이야기가 슬슬 나오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정말 일하기도 싫고 집중도 안 되길래 슬랙(slack)과 베이스캠프(basecamp3) 웨비나를 찾아봤다. 베이스캠프는 다음 주 월요일 아침에 30분짜리 웨비니가 있길래 신청까지 완료.
영어 듣기에 큰 불편함이 없다면 회사에서 직접 만든 튜토리얼 비디오 찾아보는 것을 재차 강조한다. 개인 유투브 채널과는 정말 퀄리티가 다르다.
식단
아침: 말레이시아와 컨퍼런스 콜을 대비해서 든든하게 아보카도 베이글 오픈 샌드위치
점심: (마지막) 소이 치즈 한 장과 달걀 후라이를 올린 베이글 오픈 샌드위치
저녁: 인스턴트 팟에 찐 연어와 컬러풀한 미니 당근 (식재료가 아까운 이 시절에 삶은 브로콜리가 상해서 너무 아쉽다)
운동
창문 넘어로 보이는 햇살이 너무 좋아서 점심 후 산책 두 바퀴 돌았다. 저녁 운동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barre 2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