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으로 단절된 생활에 정말 필요한 셀프케어를 위한 오라클 덱을 새로 들였다. 이름하여, 신성한 셀프케어 오라클 덱 (Sacred Self-Care Oracle) 으로 2018년에 나온 덱이다.
인스타그램 주소: https://instagram.com/selfcareoracle
총 55장의 카드로 구성된 이 오라클 덱은 셀프케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고, 직관적인 카드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바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미국 아마존에서 $21.70 주고 구입했고 하드케이스이다.
박스를 열면 작은 가이드북과 오라클 카드덱이 나온다.
가이드북 안에는 3가지 스프레드와 함께 55장 오라클 카드 의미가 적혀있다. 의미 아래는 저널링을 위한 질문이 하나씩 있는 점도 흥미롭다.
갖고 있는 스미스 웨이트 보더리스 타로 덱과 크기 비교 해봤다.
55장 카드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여섯 장.
스스로를 소중하게 케어하고 싶은 현대 여성('여신')들을 위한 덱인만큼 나오는 인물들은 전부 여성이다. 개인적으로 검정색 머리카락을 가진 여성들이 꽤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참고할 점은 스프레드 하기가 정말 힘들다는 것이다. 무광 종이가 서로 달라붙어 있어서 컷팅을 하면 나무토막처럼 덩어리가 툭툭 갈리지는 것처럼 뭉친다. 사용감이 생길 때까지 인내심이 필요할 것 같다.
"결론"
1. 직관적인 카드 이미지와 메시지라 오라클 카드를 처음 접하는 초보도 쉽게 리딩할 수 있다.
2. 서로 달라붙는 종이라서 처음부터 차르륵 스프레드 하기는 쉽지 않다.
3.셀프케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