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로 운동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은 3주 복근 챌린지로 말끔하게 해소했다. 식단 조절도 없고 다른 운동은 일체 하지 않았는데도 미세하게 복근이 보였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3년 동안 일주일 4-5번씩 가던 헬스장 연간 멤버쉽을 캔슬했다. 마음 편하게 헬스장에 다시 다닐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홈트를 해보겠다.
정말 많은 홈트 크리에이터들 중에서 초보가 구독하기 좋은 채널로 땅끄부부가 많이 언급되었다. 작심삼일 하기 너무 쉬우니 15분이 넘지 않은 것 위주로 골라봤다. 트래킹은 습관 기록 DayStamp 어플로 할 생각이다.
홈트 30일 챌린지 일일 계획표
아침 (8분)
공복 스트레칭
점심 (5분)
왕초보 플랭크 & 팔뚝살 소멸 운동 (땅끄부부)
저녁 (45분-55분; 날씨와 기분에 따라 두 가지 옵션을 로테이션 하겠다)
1) 기분 전환 겸 나가서 30분 걷고 잠자기 전 복근 운동 (발레테라피)과 스트레칭 (땅끄부부)
2) 전신 운동 (땅끄부부) 하고 잠자기 전 복근 운동 (발레테라피)과 스트레칭 (땅끄부부)
10월 8일 업데이트
1) 아침 스트레칭 - 28/30
2) 점심 플랭크 - 28/30
여전히 바들바들 힘들지만 1분 플랭크 할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다.
3) 점심 팔 운동 - 27/30
4) 점심 어깨/승모근 - 24/27
안 좋은 자세로 어깨가 아픈 것이 나아질까 해서 9월 11일부터 추가했다.
5) 저녁 30분 이상 걷기 - 27/30
H와 함께 하니 지루하지 않게 잘 할 수 있었다.
6) 저녁 복근 - 18/30
가장 부진했던 부분. 그래도 완주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