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버킷 리스트/나누는 감사일기

나누는 감사일기 3/10/2021 고통에 예민하되, 고통에 굴복하지 말자

보스턴돌체씨 2021. 3. 11. 08:42

38번째 감사일기

 

하나. 제일 좋아하는 명상 책 낭독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클럽하우스에서) 매일 낭독이 있을 것이라고 해서 더욱 감사하다. 

 

둘. 지난 주부터 매일 야근하고 주말에도 일하고 신경을 많이 썼던 탓인지 일어나자마자 두통이 몰려왔다. 대충 일도 마무리 지은 것 같아서 병가를 내고 조금 느긋하게 오후를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셋. Sarah를 슬라이드 쇼를 만들었고 오늘 무사히 잘 끝냈다. Sarah가 가는 것은 여전히 서운하지만 미래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 어디에 있더라도 마음만 먹는다면 연락이 가능한 테크놀로지가 있는 세상에 살고 있음이 감사하다. 

 

넷. 한국에서 가져온 채황을 점심으로 먹은 후 배가 아팠다. 한 달동안 클린 이팅(clean eating)을 해서 그런 것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이렇게 신호를 보내주니 매 끼를 소중하게 알차게 먹어야겠다. 

 

다섯. 드디어 2020년 텍스 리턴을 접수했다. 소득원이 하나 밖에 없는 단촐한 보고이지만 매년 긴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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