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싶다 6

[보스턴 일상] 홈 & 키친 업그레이드 2017

작년에 이어 홈 & 키친 업그레이드는 계속 진행 중. 작년에 작성한 리스트에서 남아있던 것들: 소파 - 목돈이 들어가는 것이고 내년에 큰 변화가 생길 수도 있어서 올해도 보류. 책장 - 좁은 이케아 빌리 책장 구입. 책장 하나를 추가했더니 공간이 넉넉해져 버렸다. 그동안 수납 공간/가구가 정말 없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 샴페인/와인잔 - TJ Maxx에서 한 세트 구입. 신발장 세탁 건조대 - 아마존 basics 아이템으로 가격 떨어졌다는 alert받고 냉큼 구입했다. 부분 러그(rug) - 커피 테이블에 발을 올려놓는 J가 밤 중에 테이블을 질질 끄는게 신경 쓰였는데 부분 러그로 해소. 홈 & 키친 업그레이드 2017 은: 그동안 써왔던 recliner chair 대신 rocking chair ..

[보스턴 일상] 홈 & 키친 업그레이드 2016

현대인들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개인적인 아픔으로 10년 넘게 집에서 생활하는 기쁨 혹은 즐거움을 애써 잊으려고 했다. 많은 시간을 자는데 소비하고, 렌트이긴 하지만, 그래도 하루가 끝나고 돌아오는 소중한 공간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새해목표 리스트에도 당당하게 올렸다. 렌트한 집이므로 구조를 바꾼다거나, 페인트칠을 다시 한다거나 하는 대대적인 프로젝트는 힘들다. 대신, 뭐라고 있어야 하기에 성급하게 구입했던 첫 가구들, 가전 제품 등등을 업그레이드 해서 바꾸고 싶다. Home & Kitchen UPGRADE PROJECT in 2016: 식탁 & 식탁 의자 소파 침대 매트리스 & 프레임 - 퀸 사이즈로 업그레이드 완료. 매트리스는 Jordan's 에서, 베드 프레임은 ..

[보스턴 일상] 가방 핸들 업그레이드

몇 일 전에 구입 한 폴리앤코리나 미드 시티 핸들을 업그레이드 했다. 아무래도 자주 만지게 되는 핸들 부분이 먼저 망가질테니, 보호 기능도 겸할 것 같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새인 핑크색 플라밍고 프린트가 잘 보이지 않는 점이 조금 아쉽다. 역시 에르메스 트윌리 스카프가 없어서인가. 이렇게 갖고 싶은거 하나 추가. 6 Ways to Tie Hermes Twilly (How to wrap Twilly onto Handbags: Birkin/ Kelly/ Lindy/ Garden Party) - YouTube www.youtube.com

[보스턴 일상] 요즘 가장 갖고 싶은 것은 소형 라디오/MP3

새해 계획을 블로그에 공개하고 나니, 웬지 모르게 열심히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뭉글뭉글 피어오른다. 하지만 작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태그 정리하면서 작년에도 새해 계획을 블로그에 올려놓았다는 것을 알았다). 아무래도 새 글이 뜰 때마다 왕래하는 블로그 이웃님들이 생겼기 떄문이리라. 2년 연속 새해 계획에 당당하게 자리잡은 항목이 바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이더라. 비록 '새해 계획' 이긴 하지만 꼭 1월 1일부터 시작하라는 법도 없고, 연말이라 기름진 음식도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서 시작했다. 헬스장은 엘리베이터 타고 지하만 내려가면 되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좋은 핑계를 찾기가 어렵다. 순전히 내 의지의 문제인 것이다. 15 개 정도의 기구가 빼곡하게 들어선 작은 공간인데 환기가 잘 되는 편이 아..

[보스턴 일상] 홈메이드 요구르트에 도전해볼까?

(이미지 출처: 마사 스튜어트 리빙) 하얗고 쫀득쫀득한 (떠먹는) 요구르트가 좋아♡ 한국에선 매일 아침마다 과일, 아보카도, 그라놀라를 넣어서 먹었는데. 오히려 다양한 유제품이 넘치는 이 곳으로 와서는 자주 사먹지도 못하는 아이템이 되었다. 매일 먹는 양을 생각하면...비용이 가장 부담스럽다. 이럴 바에는 차라리 만들어 먹는게 경제적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할머니께서 수제 요구르트 만들어주셨을 때, 시중 가격을 알려 드리면 혀를 끌끌 찼던 기억도 나고. 어차피 유산'균'으로 만드는 것이니 시중 제품과 비교해서 청결도 크게 차이 없을 것 같고. 높은 등급 우유로 만들면 오히려 안심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알라딘의 램프처럼 요청만하면 튀어나오는 아마존에서 검색해보니 다양한 요구르트 메이커가 존재하더라...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 아마 판도라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참(charm) 팔찌일 것 같다(한국 포털을 검색해보니 최근 '고소영 팔찌'로 알려져서 최근 매출이 급상승했다고). 판도라 팔찌의 매력에 빠지는 것은 곧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그런 것이라던데. 아무래도 매력에 빠진 듯하다. 웹사이트 에 가면 Build your own Pandora Bracelet 을 사용해서 시뮬레이션도 해볼 수 있다.특별한 날 혹은 기억하고 싶은 이벤트 아니면 나만의 의미를 가진 그런 charm들로 조금씩 팔찌를 완성해나가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일단 내가 시뮬레이션 해본 것은 내 이니셜 Y, 현재 거주지이자 판도라 팔찌에 눈뜨게 된 곳인 미국, 12간지 동물, 내가 애정하는 하와이를 상징하는 코코넛 달린 야자수 그리고..

보물상자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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