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번째 감사일기
하나. 새로운 책 <Chicken Sisters>를 시작했다. 다음 주까지 다 읽게 된다면 이번 달에는 총 9권의 책을 읽게 되는 것이다. 30일동안 클하 북클럽을 진행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지치지 않고 계속 원동력을 갖게 됨에 감사하다.
둘. 사무실 출근이 3주 앞으로 다가와서 아침 5시 기상을 다시 시작했다. 오랫만에 하려니 오후에는 낮잠의 유혹을 이길 수가 없었다. 잠깐씩 시에스타를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다시 한 번 감사하게 느껴진다.
셋. 트레이더 조에서 사온 신선한 샐러드로 저녁을 먹었다. 매 주 한 끼는 야채로 먹을 수 있는 루틴을 이번 주도 지킬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
넷. 여름 같은 날씨에 기분 좋게 한 시간 산책을 마쳤다.
다섯. Kati 덕분에 근대 이슬람 추상화 전시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번 주 일요일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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