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버킷 리스트/우공이산 프로젝트

나누는 감사일기 8/17/2021

보스턴돌체씨 2021. 8. 18. 20:21

197번째 감사일기

하나. 텍스프리에 주문한 것 중 가장 기대했던 신발장이 배송 분실되었다. 아마존 커스터머 서비스도 예전같지 않은 듯.

둘. 새로운 베딩이 온 김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처음 사용했다. delicate 으로 돌렸더니 잘 되는 것인지 좀 갸우뚱한데 조만간 다시 써보야지. 일단 물이 바닥으로 새지 않고 잘 되는 것으로 감사하다. 

셋. 업무 끝내고 하버드 스퀘어에 재빨리 다녀왔다. 열차 간격이 딱딱 맞아서 한 시간 안으로 다녀와서 좋았다. 이렇게 다닐 곳이 많은줄 알았으면 정액권을 미리 신청해둘껄. 

넷. 사틴과 뱀부 베딩을 사봤는데 $10정도 더 비싼 뱀부(대나무) 베딩이 참 마음에 든다. flat sheet 도 들어있는 세트라서 깔아봤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뭔가 갖춰사는 느낌이 나서 만족한다. 

다섯. 11월 프로그램 프로포절 미팅을 하고 났더니 갑자기 기운이 빠지면서 너무 피곤하다.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계단을 여러 차례 오르락 내리락해서 무릎도 아프다. 오늘 독서 루틴만 끝나면 바로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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