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번째 감사일기
하나. 5시가 아닌 7시에 일어났다. 날이 흐려서 아침 햇살이 들어오지 않으니 가능한 일이겠지. 블라인드 설치를 얼른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둘. 코로나 시작하고 처음으로 이케바나 수업을 갔다. 작은 실내 공간이라서 약간 불안했는데 신청한 사람이 취소를 해서 1:1 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많이 안심되고 좋았다. 오랫만에 헀더니 확실하게 많이 잊어버렸다. 막상 하니까 너무 좋아서 매 주 가고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셋. 랜선 집들이 보다 더 신경이 쓰였던 것은 내 모습. 왜 카메라는 이리도 적나라한 것일까. 서울 가는 것이 조금씩 두려워진다.
넷. Ceci 이모 덕분에 좋은 정보를 알게 되었고 이력서를 다시 조금 수정해야겠다.
다섯. 폭풍우가 오기 전 마지막 4일 연휴도 이제 하루 남았다. 내일은 쇼핑하러 나갈 수 있을까?
모닝 타로 리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