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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인 주 포틀랜드 여행 (1): 멋진 해변을 보면서 먹는 랍스터 맛집 The Lobster Shack at Two Lights

보스턴돌체씨 2019. 11. 28. 00:10

보스턴에서 먹는 랍스터도 사실은 메인에서 올 만큼 정말 랍스터로 유명한 곳으로 온 만큼 랍스터 롤로 리뷰가 좋은 집을 찾아서 간 곳이 바로 The Lobster Shack at Two Lights 이다. 1920년대부터 영업을 시작했다고 하는 이 집은 신선한 랍스터로도 유명하지만 사실은 바다를 앞두고 먹을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다.

 

신선한 랍스터로 만드니 다 맛있겠지만, 메인 주에 온 만큼 가장 기본적인 찐 랍스터를 주문하기로 했다. 랍스터 가격은 정해져 있지 않고 그 날 그 날 가격이 달라진다. 

옛날 공구들로 장식된 벽이 아주 재미있다. 주변에 있는 등대에 사용했던 것들 이었을까? 

랍스터가 나온 후에는 가게 밖에 마련된 피크닉 테이블에서 먹을 수 있다. 사진으로는 도저히 잡아낼 수 없던 탁 트인 바다 풍경과 너무 예쁜 하늘. 

 

여기까지 오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이 집을 가기 위해 오기 때문에 식사 시간대에는 대기를 감수해야 한다. 오후 4시 라는 애매한 시간에 가서 금방 먹을 수 있었지만 먹고 나올 때보니 이미 꽤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영업은 3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오전 11시-오후 8시). 성수기에 가는 것이 아니라면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것을 추천. 

 

주소: 225 Two Lights Road, Cape Elizabeth, ME 04107 

전화번호: 207-799-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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