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버킷 리스트/계획과반성

코로나 시대의 일과 삶: 23일

보스턴돌체씨 2020. 4. 8. 10:47

오늘 생각

바람이 불지 않아서 4월 같은 날씨였다. 호수 근처에 있는 나무에 꽃이 피기 시작한다. 

홈오피스

어제 줌 미팅 4개로 너무 힘들어서 의식적으로 미팅을 하나도 잡지 않은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오늘은 이 주 뒤에 있을 팟캐스트 인터뷰 질문지 만드는데 집중했다.

 

아침부터 계속 배가 아픈데 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스트레스 때문인가?

 

식단

아침: 으깬 아보카도 올린 식빵 두 조각 

점심: 샐러드 + 에어프라이어에 구운 템페와 두부 토핑 

저녁: 마파두부덮밥 

 

운동 

20분 플로우 요가를 하고 나니 근육이 노곤해졌는지 잠깐 의자에 앉아서 나도 모르게 졸기까지 했다. 

 

데일리 타로 리딩 

1. 9번 소드: 심적인 고통, 고뇌, 불안과 두려움, 우울증, 불면증 - 생각보다 자신의 상황이 나쁘지만은 않음.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대한다면 이겨낼 수 있음. 스스로의 내면적인 요인 (생각 과다). 다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최우선. 

2. 18번 달 (역): 의심하던 것이 드러나는, 불안이 걷히는, 오해가 풀리는, 드러나는 위기, 위험을 알게 되는 - 속으로만 앓던 것이 표면으로 드러나게 되어 속이 편해진다

3. 7번 전차 (역): 출발하지 못하는, 준비되지 않은, 자신감 없는, 저돌적이지 못한, 수동적인, 무책임한, 너무 자신만만함 - 의지가 부족하여 시작하지 못하는 것 

 

해석: 어제 많은 미팅과 새로운 업무 로드로 잠이 잘 오지 않을 정도로 생각이 많아졌다. 하지만 오히려 업무 로드가 많다는 것이 드러나게 되어서 어느 정도 일의 윤곽이 잡혀서 정리가 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준비가 덜 되었기 때문에 일을 시작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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