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버킷 리스트/나누는 감사일기

나누는 감사일기 2/12/2021 어느덧 시니어, 나의 넥스트 커리어는?

보스턴돌체씨 2021. 2. 13. 11:01

12번째 감사일기

하나. Patricia 를 만났고 다음 달부터 3주 간격으로 코칭을 받기로 했다. 강점 진단 결과 재분석부터 시작해서 제너럴한 커리어 방향으로 끝내는 아웃라인도 잡았다. 한국/미국이라는 단순한 로케이션 문제를 떠나 지금 현재 몸담고 있는 제 2의 커리어 패스를 진심으로 생각해볼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어서 감사하다. 

둘. '헤이조이스' 의 이나래 대표가 오픈한 클럽하우스 방에 들어갔다. (직장) 시니어로써 넥스트 커리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포맷이었는데 처음부터 참여하지 못한게 아쉬울 정도로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다. 마치 내 머리를 읽는 것 같은 많은 피드백을 들으면서 빼도박도 못한 시니어라는 것을 재확인하게 되었다. 이나래 대표를 팔로우하고 다음에도 좋은 이야기 많이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셋. 롱 위켄드를 일찍 시작하려면서 오후 3시 퇴근. 

넷. 보스턴 돌아온 후 처음으로 아침 스트레칭을 했다. 아주 더디지만 조금씩 회복되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다섯. Kathleen과 Jesus로부터 음력 설 이메일을 받았다. 생각해주는 친구/동료들이 있는 것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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