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하다 3

타로 카드덱 리뷰: 프리즘 타로 (The Prism Tarot)

Liz Landis는 프리랜스 그래픽 디자이너로 프리즘 타로는 그녀의 첫 타로덱입니다. 프리즘 타로는 타로 독학을 시작한 후에 처음 구매한 타로 덱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참 의미가 있습니다. 첫 구매가 미래 소비에 미치는 영향이 많기 때문에 깐깐하게 살펴보고 나름대로 몇 가지 기준을 정했습니다. 라이더 웨이트 스미스 계열 (특히, 마이너 카드가 없다면 제외) 사람 또는 사람 형상의 그래픽 다양한 인종와 문화를 대변하는 코트 카드 최대한 배송 거리가 멀지 않을 것 가능하다면 유색 인종 인디 카드 디자이너의 작품 미국 킥스타터에서 2020년 7월 펀딩 성공하여 올해 2월에 받았습니다. 이후에 주문했던 마이 가든 덱이나 젠틀 타로와 비교한다면 조금 느린 편이네요. 타로 카드 케이스 오른쪽에는 자석이 붙어 있..

타로 카드덱 리뷰: 젠틀 타로 (The Gentle Tarot)

Mari in the Sky 라는 다소 긴 크리에이터 이름을 쓰고 있는 Mariza의 첫 타로덱입니다. Mariza는 2014년부터 알레스카에 살고 있는데 그 야생의 아름다움을 틈틈히 스케치했고 그걸 바탕으로 젠틀 타로(The Gentle Tarot)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젠트 타로 일러스트에 있는 동식물을 모두 알레스카에서 찾아볼 수 있고 특히 멸종 위기에 놓인 것들도 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원주민(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키고 있네요. 2020년 9월에 킥스타터 펀딩 성공한 후 1월 말에 받았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강추위로 미국 내 배송이 많이 지연되었던 것을 고려한다면 빠른 편이네요. 타로 카드 케이스 앞과 뒤입니다. 젠틀 타로은 카드덱과 떡제본 된 작은 설명 책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로 카드덱 리뷰: 마이 가든 덱 타로 (My Garden Deck)

덴마크의 남아시아계 크리에이터 @poire_molle의 첫 타로 카드덱 마이 가든 덱 (My Garden Deck) 입니다. 작년 9월에 킥스타터에서 펀딩 성공했고 올해 1월 중순에 받았으니 약 5개월 걸렸네요. 코로나로 전 세계 배송이 느려진 것을 감안하면 빠르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남아시아 (South Asia)는?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을 포함하는 아시아의 한 지역이다. 이 타로덱은 나오기까지 약 2년이 걸렸고 다양한 인종으로 타로 카드 등장 인물을 그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일러스트는 1960년대 덴마크에서 출판된 정원 관련 서적인 'Min Have Bog' 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총 78장으로 이루어진 마이 가든 타로덱은 78x78mm 정사각형이며 일반 여성 손바닥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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