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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카드덱 리뷰: 마이 가든 덱 타로 (My Garden Deck)

보스턴돌체씨 2021. 2. 14. 05:52

덴마크의 남아시아계 크리에이터 @poire_molle의 첫 타로 카드덱 마이 가든 덱 (My Garden Deck) 입니다. 작년 9월에 킥스타터에서 펀딩 성공했고 올해 1월 중순에 받았으니 약 5개월 걸렸네요. 코로나로 전 세계 배송이 느려진 것을 감안하면 빠르게 진행된 것 같습니다.  

 

남아시아 (South Asia)는?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을 포함하는 아시아의 한 지역이다. 

 

이 타로덱은 나오기까지 약 2년이 걸렸고 다양한 인종으로 타로 카드 등장 인물을 그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일러스트는 1960년대 덴마크에서 출판된 정원 관련 서적인 'Min Have Bog' 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총 78장으로 이루어진 마이 가든 타로덱은 78x78mm 정사각형이며 일반 여성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입니다. 셔플하기는 쉽지만 균일하게 스프레드 하기 위해서 손에 익히는 시간이 조금 필요한 것 같아요. 

 

타로 카드 상자의 앞과 뒤 입니다. 

타로 카드 상자의 측면입니다. 

카드 뒷면입니다. 10번 운명의 수레바퀴와 비슷한 디자인 입니다. 

해설서는 환경 보호 차원에서 디지털로만 제작되어 이메일로 받았습니다. 

메이저 1 (0 바보 - 10 운명의 수레바퀴) 

메이저 2 (11 힘 - 21 세계) 

마이너 - 완드 (지팡이)

마이너 - 컵 

마이너 - 소드 (칼)

마이너 - 펜타클 (동전)

총평

1.  서양인 위주의 기존 타로 세계에서 다양한 인물을 보고 싶은 타로 리더에게 추천합니다. 

2. 유니버셜 웨이트에 기반을 두고 있어서 초보자도 리딩이 가능합니다. 

3. 손바닥 안에 들어오는 작은 사이즈로 휴대하기가 편합니다.

4. 반려 식물, 정원에 관심 많은 타로 리더라면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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