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트마스터즈 14

쉼표가 필요한걸까

지난 5월에 처음으로 참가했던 토스트 마스터즈 모임. Public Speaking skill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10개의 스피치 프로젝트를 무사히 끝내고 나면 competent communicator(cc)를 받게 된다. 사실, 여기까지가 나의 목표이고, 새해 계획 중 하나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나는 딱 절반. 즉 다섯 개의 프로젝트를 마쳤다. 한 달에 두 번 모임을 갖는 우리 모임은 상대적으로 인원이 적어서 쉽게 마칠 줄 알았다. 하지만 이것은 나의 오산. 몇 달 전, speaker 신청 후 스피치 준비하고 있는데 받은 이메일에 빈정이 상할대로 상한 후에 모임에 나가기가 싫어져 버린 것이다! 교육 담당자가 나에게 너무 자주 스피치를 하는 것 같다며 다른 사람에게 ..

토스트 마스터즈 프로젝트 (8): Get Comfortable with Visual Aids

프로젝트 8. Get Comfortable with Visual Aids 11월 25일. 생일을 앞두고 미역국에 대해 발표하기로 했다. 항상 파워포인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미역 봉지를 들고 가서 보여주면서 발표했다. 프로젝트 8 목표 메세지와 청중에 맞는 시각 자료를 선택하자 시각 자료를 쉽고 편안하고 올바르게 사용하자 처음과는 다르게 점점 날림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반성 포인트. 내 스피치를 들어야 하는 다른 멤버들을 위해 좀 더 신경써서 준비할 필요가 있겠다. 무엇이든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다. Tomorrow is my birthday. What comes to mind when you think about birthdays? For most of us, birthday..

토스트마스터즈 프로젝트 (3) : Get to the point

프로젝트 3 - Get to the Point 두 달이나 묵힌 포스팅.다음날 오전 급한 일이 있어서 모임을 끝까지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에 evaluation 을 듣지는 못했고, 심지어 스크립트도 어디에 뒀는지 도저히 찾을 수가 없음. 앞으로는 1주일 내로 올려야겠다. 프로젝트 3의 목표: 토픽을 정하고, 목적을 정하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스피치를 구성한다. 가급적 노트를 이용하지 않도록 한다. 시간: 5-7분

'Toast with Friends' 토스트마스터즈 창립 멤버가 되다.

드디어 Toast with Friends 가 토스트마스터즈의 공식 클럽이 되었습니다. 안그래도 아침에 확인한 축하 이메일을 보니 7월 1일 날짜로 승인이 되었네요. ($36의 6개월치 멤버쉽비도 빠져나갔습니다..) 오늘 official 미팅이 시작되기 전에 간단하게 클럽 창단식(?)도 있었네요. 신생 클럽이라 서로 하면서 많이 배우게 될 것 같네요. 개인적인 욕심이라면, 새로운 회원들이 많아지기 전에 얼른 프로젝트 10개를 끝내고 싶어요

토스트 마스터즈 프로젝트 (2) Organize your speech

두번째 Toastmasters 프로젝트는 Organize your speech 입니다. 목표: 청중들이 쉽게 따라올 수 있고, 잘 이해할 수 있는 적절한 구성 만들기, 말하고자 하는 것을 명확하게 전달하기, 인상 깊은 도입부와 마무리 만들기, 다음 단락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기 (5-7분) 어떤 것을 이야기할까 하고 고민하다가, 지난번 미팅에서 꽤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좋아한다고 했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아무래도 한국 전통 음악까지는 잘 모를 것 같아, 사물놀이에 대해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향악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했으나, 정해진 시간에 메세지 전달이 힘들 것 같아서 사물놀이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걸 준비하면서 저도 처음으로 풍물놀이와 사물놀이의 차이점을 정확하게 알게 되었네요. ▽ 오늘 사용한..

토스트 마스터즈 리더쉽 (1) Timer

토스트 마스터즈에서의 첫 리더쉽- 타이머 역활을 맡게 되었다. 프로젝트 4에 들어가는 이 역활은 딱 한 번 요구된다. 즉, 앞으로 타이머를 맡게 되더라도 더 이상 역활 카운트에 해당되지 않는다. 쉽게 쉽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책임감이 많이 요구되는 역활이었다. 사람들 스피치하는 동안 초시계 보기 바빴다는.지금까지 타이머를 맡았던 사람들은 바로 데이터를 공유했지만, 나는 짧은 스크립트를 준비했다. One of the lessons of Toastmasters is to learn to express your thoughts clearly and concisely, within a specific time. I was responsible for keeping track of your time, and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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