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받아오지 않거나 받은 후에 쓰레기통으로 버려지는 영수증으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공짜 앱 Receipt Pal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둘 다 올라가 있다. 이 링크를 통해서 회원 가입하면 서로 250 포인트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고려해보시길.
매 주 일요일마다 새로운 파란 카드를 4 장 보내주는데, 한 카드에는 영수증을 4개 업로드할 수 있다. 거의 모든 영수증을 업로드할 수 있지만 올릴 수 있는 영수증 갯수는 총 16장으로 제한되어 있다. 한 영수증당 받는 포인트는 25점이니, 일주일에 받을 수 있는 최대 포인트는 400점인 셈이다. 영수증은 2 주일 동안 유효하며, 금액은 상관이 없다.
단, 영수증에는 가게 이름, 가게 주소나 전화번호, 구매 날짜, 구입 목록, 그리고 총 가격이 있어야 인정이 된다. 일 년 넘게 해 본 경험을 돌이켜보면 그로서리나 일반 쇼핑은 별다른 문제가 없었지만 레스토랑은 어떤 거 먹었는지 다 나온 영수증을 올려도 잘 인정되지 않았던 것 같다.
나는 매일 매일 찍어서 올리지만 파란 카드를 다 썼을 경우에는 그 다음 주에 새로운 카드가 나오기를 기다린 후에 제출한다.
카메라 아이콘을 누른 후 종이 영수증 전체가 잘 나오도록 찍는다. 영수증이 업로드가 되면 동그라미가 하얀색으로 변하고 확인 중에는 시계 모양이 되고, 확인 후 인정이 된 영수증은 체크 표시로 변한다.
온라인 쇼핑의 경우에는 receipts@receiptpalapp.com 으로 영수증을 포워드하거나 이메일은 연동시켜둬도 된다.
이렇게 차곡차곡 포인트를 모아서 기프트 카드로 받을 수 있다.
포인트가 다 쌓이면 리딤(redeem) 버튼을 누르면 가입할 때 사용했던 이메일로 기프트 카드가 들어온다. 아마존 기프트 카드의 경우, 받은 후에 아마존에 들어가서 기프트 카드 넣는 곳에 넣으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100 아마존 기프트 카드를 받기 위해서는 (매 주 4장의 카드를 모두 채웠다는 가정하에) 65주 혹은 260장의 영수증 카드를 채워야 한다. 일 년이 넘는 기간이니 한숨이 나올 수도 있지만 티끌 모아 가계 보탬이 되는 것이니 앱을 다운받아서 한 번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