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버킷 리스트/나누는 감사일기

나누는 감사일기 3/4/2021 내 이름으로 된 책을 낼 수 있을까

보스턴돌체씨 2021. 3. 5. 11:55

32번째 감사일기 

 

하나. 정말 생각하지도 못하게 브런치 작가를 한 번에 통과(?)했다. 세 번에서 일곱 번까지 떨어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해서 아무런 기대가 없었는데 얼떨떨하지만 감사하다. 

 

 

둘. 중성/무성 채용을 증가시켜야 한다는 내용의 다양성 미팅에 참가했다. 90분 미팅동안 혼란스러웠지만 생각하지도 않은 부분을 이야기하고 고민하는 것을 들으면서 조금은 생각이 넓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셋. 날이 좋아서 한 시간 걷고 들어왔다. 앞으로는 이렇게 걸을 날이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니 감사하다. 

 

넷. 어제 기절하는 것처럼 잠들었다. 몸이 웬지 좀 무거워진 것 같아서 스트레칭으로 시작하니 참 상쾌했다. 

 

다섯. 이메일이 많아졌다. 여전히 할 일이 있음에 감사하다. 

 

 

※ 사용한 타로 덱은 젠틀 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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