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버킷 리스트/나누는 감사일기

나누는 감사일기 3/5/2021 클생이라 가능한 것들

보스턴돌체씨 2021. 3. 7. 03:41

하나. 현생과 클생 사이를 살아가야 한다면 최대한 이익이 되는 쪽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업무나 개인 작업을 해야할 때는 키보드 소리가 들리는 클하공유사무실을, H와 산책을 할 수 없을 때는 1시간 산책방을 사용하기로 했다. 사실 클하를 이렇게 계속 할 수 있는 것은 베이스캠프인 소셜방이 있기 때문이다. 다시 한 번 베이스캠프가 되어준 클하 소셜 클랜에게 감사하다. 

둘. 여섯 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돌리려니 머리 과부하가 되기 시작했다. 모든 것을 내 손으로 다함으로써 통제하고 싶은 마음을 없애고 업무를 나눴다. 갑자기 업무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바로 해준 Amby 에게 고맙다. 

 

셋. 과부하 걸린 머리로는 독서가 잘 되지 않아서 북클럽에 휴가 신청을 냈다.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휴가를 신청할 수 있는 유연한 클럽임에 감사하다. 

 

넷. 점심 먹고 집중이 잘 되지 않는 시간에 샤워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 바쁜 하루임에도 잠시 짬을 낼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다. 

 

다섯. 클럽하우스를 통해 일본 시티팝이라는 음악 장르를 알게 되었는데 정말 좋다. 

 

 

※ 사용한 타로 덱은 젠틀 타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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