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버킷 리스트/나누는 감사일기

나누는 감사일기 10/4/2021

보스턴돌체씨 2021. 10. 5. 08:56

245번째 감사일기

하나. 주말에 하루 일했다고 몹시 피곤한 월요일이었다. 그나마 청바지 입고 출근해서 조금 편했다. 

 

AW는 끝났지만 나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매년 그렇듯이 혼자 바쁜 시기라서 조금 짜증도 나고, 굳이 같은 이야기를 서로 다른 두 개의 미팅에서 할 필요가 있었을까. 


둘. 조마조마했는데 역시나 이메일이 제대로 나가지 않았다는 연락을 4시 50분에 받았다.  바로 연락을 해서 나가긴 했는데 나의 의도와 다른 시간에 나가서 많이 아쉽다. 

셋. 현재 내가 보고 있는 구인 공고들보다 내 경력이 더 긴 것 같다. 즉, over qualified 인데다가 나이도 적은 편이 아니라서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만한 목표이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아본다. 

넷. 아침부터 많은 비가 오고 마법도 시작되어서 몸이 천근만큼 피곤하다. 잠시 자고 다시 일어날까? 

다섯.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이 몇 시간동안 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사무실 인터넷 환경이 불량하다고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플랫폼 자체에 문제에 있었던 것이었다. 이 김에 인스타그램 중독(?)을 고칠 수 있는 것일까 약간 기대했는데 글로벌 대기업답게 5-6시간 만에 복구를 했다. 

모닝 타로 리딩: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