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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리뷰: 구입 후 2년... 인스턴트 팟(Instant Pot) 여전히 잘 쓰고 있을까?

보스턴돌체씨 2019. 11. 24. 12:41

블로그 유입 키워드 1위는 '인스턴트 팟'. 언박싱, 구입 직후 후기는 많아도 1년, 2년이 지난 후기는 많이 없을 것 같아서 남겨본다. 

 

※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여전히 잘 쓰고 있는 인생템이다. 

 

인스턴트 팟 2주 사용 후기

A post shared by @alicelee26 on Mar 5, 2017 at 12:27pm PST 2월 18일에 도착한 후로 지금까지 거의 매일 사용한 인스턴트 팟의 사용 후기를 간략하게나마 나눠보고자 합니다. 인스탄트 팟(instant pot)은 압력..

lifeisdolce.tistory.com

5qt 구입 후 작은 공간으로 이사를 가면서 팔고 3qt 로 다시 구입했다 (현재 5qt 는 더 이상 생산이 되지 않는다) 작은 사이즈는 보관은 쉽지만 한 번에 조리되는 양이 절반으로 줄기 때문에 3인 이상부터는 6qt 를 사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에는 steam, soup 등 다양한 모드를 사용했지만 막상 해보니 saute 를 빼고는 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다. 2년 써보고 보니 모드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조리 시간과 김(증기)를 언제 빼야할 지 정하는 것이다. 

 

내 공간이 아닌 곳에 살고 공간 제약이 있다보니 새로운 것을 들이는데 굉장히 소극적인데 스티머 바스켓 (steamer basket)을 아마존에서 하나 샀고 정말 만족한다. 내가 산 제품은 여기

 

스티머 바스켓이 생기고 난 후에는 브로콜리, 고구마를 더 손쉽게 찔 수 있었다. 그 뿐 만인가, 더 많은 양의 달걀을 한꺼번에 삶을 수 있게 되었고 연어를 꺼내는 것도 쉬워졌다. 

 

★ 2년 동안 실험을 통해 정착한 인스턴트 팟 레시피 ★

  • 연어: 쿠킹 호일에 싼 냉동 연어를 넣고 High 설정 후 11분. 내추럴 릴리즈를 해도 되지만 연어 냄새 빼기가 힘들어서 나는 바로 증기를 빼는 것을 선호한다. 
  • 브로콜리: 잘 씻은 브로콜리를 바스켓 안에 넣고 High 설정 후 1분. 내추럴 릴리즈를 하면 브로콜리가 너무 물컹해지니 바로 증기를 뺄 것. 
  • 고구마: 고구마는 비슷한 크기로 분류해서 조리 시간을 다르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 이미지 참조). 나는 급하지 않다면 권장 시간보다 1-2분 정도 줄여서 내추럴 릴리즈 하는 것을 선호한다.

 

출처: https://sweetpeasandsaffr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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