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서 처음 간 이케바나 수업. 한 달 정도 가지 않았다고 그새 많이 잊어버려서 조금 헤맸다.
타테루카타치에서는 알스트로에메리아 (잉카 백합)가 덩어리로 배열해야 해서 힘들었다. 미국 버지니아 주화이기도 한 도그우드 두 번째 나무가지의 작은 봉우리의 모습도 신경 써야 했던 것이 오늘의 레슨 포인트.
오늘로 두 번째 연습한 카타무케루카타치는 포맷도 가물가물 생각나지 않았다. 지난 번에는 다르게 침봉을 가운데에 배치했고 주지인 유칼립투스는 앞쪽으로 기울였다.
타테루카타치와는 다르게 빽빽하게 채운 모습이 마음에 든다. 앞으로 연습을 좀 더 해야할 것 같다. 이제 초등과도 3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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