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전쟁이여 안녕] 어니스트 헤밍웨이. 4명의 결혼과 비극적인 권총 자살. 플로리다 최남단의 키웨스트. 처음에는 그다지 큰 관심이 없었는데, 헤밍웨이의 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로는 꼭 가봐야하겠다는 생각이 물씬- 오후 3시 반쯤 찾아간 헤밍웨이 집 앞에서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 놀랐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다. 친절하게 한국어 설명서도 구비되어 있었다. 여기 가게 된다면 반드시 무료로 진행되는 가이드 투어를 하길. 헤밍웨이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이드 투어의 두번째 방. 사진 속 인물들은 헤밍웨이의 4명의 부인들. 이 집은 2번째 부인이었던 폴린과 구입한 곳으로, 이혼 후에는 그녀가 계속 소유권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