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감사일기 251

나누는 감사일기 11/3/2021

275번째 감사일기 하나. 내일 오전 미팅으로 계속 머리가 아팠는데 어떻게 저렇게 마지막에 해결되었다. 좀 덜 걱정했어도 되었을텐데. 둘. 머리 아팠던 일이 해결되고 나니 한결 마음이 가벼워져서 그 후로는 해야할 일들을 처리했다. 그래도 다음 주까지는 매일 매일 할 일이 있다. 셋. 내일(목요일)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굉장히 바쁜 하루이다. 하지만 내일 하루만 버티면 금요일은 좀 나아지고 일요일에는 adam도 만날테니 좀 더 나아지겠지. 이젠 정말 14일 남았다. 2주 뒤 이 시간에는 비행기 안에 있겠군. 넷. 이번 주말 - 다음 주 초를 생각하면 가슴이 계속 두근두근. 다섯. 어제 저녁에 일찍 자고 아침에 늦게 일어났는데도..집에 돌아오니 피곤하고 힘드네. 모닝 타로 리딩:

나누는 감사일기 10/31/2021

272번째 감사일기 하나. 메시지 오는 소리에 눈을 떴는데 새벽이 아니라 아침이라 약간 실망했다. 자꾸 중간에 일어나서 그런 것인지 예전처럼 5시에 깨어나게 되지 않은 것 같다. 둘. Ginger 로부터 연락이 따로 없어서 약간 안도했다. 그 집에 갔으면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겠지만 동시에 많이 부담스러웠을 것 같다. 셋. 트레이더 조에서 밤을 발견해서 반가운 마음에 집어왔다. 오랫만에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고 한 자리에서 다 먹었다. 서울 가서 많이 먹고 싶다. 넷. 문득, 내년 8월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갈 것이라면 3월-4월에 그냥 가도 되지 않을까? 다섯. 다음 주에는 Adam, 그 다음 주에는 ㅈㄴ님과 ㄹㅇ을 만나기로 했다. 이 만남들을 생각하면서 남은 17일 잘 이..

나누는 감사일기 10/30/2021

271번째 감사일기 하나. 한 달동안 기다렸던 Kathie, Tracy와의 만남. 일어나자마자 두통이 생기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어서 Roxy를 만나는 것도 참 기대가 되었다. 둘. Tracy가 정말 맛있는 크로아상과 머핀을 잔뜩 준비해두었다. 크로아상은 버터가 들어가서 먹으면 안 되지만 달달한 것을 달고 사는 요즘이라 나도 모르게 초콜렛 크로아상을 하나 다 먹었다. 나를 위해서 특별히 준비했다는 dairy-free banana walnut 머핀도 달지만 참 맛있었다. 셋. 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집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을 쉴 수가 없었다. 더 이상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건지 아니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 것인지 알 수가 없지만 정말 미칠 것 같다. 넷. 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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