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번째 감사일기 하나. 오랫만에 아무도 찾지 않는 금요일이고 너무 힘든 한 주라서 강아지 테라피도 할겸 Tucker를 만나고 왔다. 16파운드일 때 만났는데 42파운드가 된 모습에 깜짝 놀랐지만 여전히 귀여웠다. 다리가 아주 길어졌는데 힘이 세서 껑충 뛰어올라서 균형을 잃고 옆으로 넘어졌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 집에 오는 길에 또다시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고 마음이 답답하다. 진짜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다. 둘. 팬더믹 전이었다면 말레이시아 출장을 갔을텐데 가지 못하니 음식이라도 먹으러 왔다. 정말 다 맛있었다. 셋. Eugene으로부터 다음 캐피털 캠페인에는 더 이상 아시아가 주요 지역이 되지 않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긴 아시아에 인구는 많지만 몇 십억, 몇 백억 규모의 고액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