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기념일에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가 끝나면 화려한 불꽃 놀이를 시작하는 보스턴이지만 놀랍지 않게 코로나 바이러스로 화려한 연례 행사를 취소했다. 시내에 많은 인파가 모이진 않았지만 가족/친구들끼리 모여서 바베큐 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외출을 자제하면서 보낸 조용한 롱위켄드(long weekend) 였다.
큰 불꽃놀이 행사는 줄줄이 취소되었지만 개개인이 자기 집 마당에서 쏘아올리는 폭죽 판매량은 급증했다고 한다. 사실, 몇 주 전부터 저녁 9-10시 사이에 뜬금없이 불꽃이 터지긴 했고 7월 4일는 더 큰 규모로 난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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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것:
- 3월에 사둔 생필품이 다 떨어져서 타켓 & 스탑앤샵 쇼핑
- 무알콜 크래프트 맥주 Athletic Brewing Company 구입
- 월례 행사 집안일: 침구 교환 & 빨래
- 한 번 만든 후로 맛있어서 주말마다 만들고 있는 글루텐프리 시나몬 레이즌 와플 (더 쉽게 만들기 위해서 글루텐프리 밀가루를 사왔다!)
- 불안함을 없애기 만든 비건 초콜렛칩 쿠키. 먹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 보름달 타로 리딩
- 두 달동안 먹고 싶었던 신라면을 드디어 구입. 미국에서 만든 신라면은 맛이 별로인데, 워낙 먹고 싶었던 것이라 그런지 진짜 끊이자 마자 순식간에 다 먹었다.
- 온라인 일본어 스터디: 언제 끝날지 까마득했던 2기가 이번 주로 끝났다. 2주 쉬고 3기 시작할 예정이다.
본 것:
읽은 것:
- 리디북스 '기록의 쓸모'
- 피플 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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